20주년을 맞이한 인디오게임 | 온라인홀덤직영콜센터는 캡콤에게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큰 게임이다. 특히 이 중 몬스터 헌터 월드는 지난 3월, 2,500만 장 판매 돌파 소식과 함께 캡콤 역대 최대 판매량을 갱신한 바 있다. 다만 이렇게나 큰 인기를 끈 만큼, 일각에서는 과연 이 아성을 넘는 차기작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우려 반 농담 반의 말이 나오기도 했다.
그렇기에 지난 2023년 인디오게임 | 온라인홀덤직영콜센터에서 공개된 신작 ‘몬스터 헌터 와일즈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. 황량한 사막과 새로운 탈 것, 다채로운 환경 변화 등이 공개되기는 했지만 유저들이 실제로 게임을 즐기며 이런 요소를 얼마나 즐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. 그리고 약 8개월 뒤, 캡콤이 마침내 게임스컴 2024에서 유저들에게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시연을 최초로 공개했다.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게임메카 또한 멀티 플레이 시연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.
인디오게임 | 온라인홀덤직영콜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가장 큰 충격은 ‘정직한 이름값’이었다. 초반 황무지 사막이었던 지역에 모래 폭풍이 불고 낙뢰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동일한 지역임에도 불구, 새로운 곳에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색감이 크게 바뀐다. 이와 같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날씨와 환경의 분위기는 게임의 이름 그대로 야생에서 사냥을 진행한다는 감각을 준다.
인디오게임 | 온라인홀덤직영콜센터 에서 제공된 공동 목표는 신규 몬스터 도샤구마, 이 중 알파 도샤구마 사냥이다. 도샤구마는 무리를 지어 다니는 곰과 유사한 종류의 대형 몬스터다. 플레이어는 데모 시작과 함께 탑승용 동물 세크레트를 타고 전투 지역까지 향할 수 있었는데, 이전에 공개된 바 있었던 자동 이동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.
우선 세크레트의 이동 경로는 안내벌래가 지정하는 최단거리를 따른다. 상황에 따라 벽을 타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. 최대한 빠른 합류를 지원하는 이 요소는 전투 이동 중 발생하는 공백을 줄여 플레이의 템포가 끊어지지 않게끔 돕는 요소가 되어줬다.
아울러 세크레트 탑승 중에는 부착된 가방에서 두 번째 무기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, 상황과 패턴에 따라 무기를 현장에서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묘미가 있었다. 이런 요소들이 몬스터 헌터 와일드에서 발생하는 환경 등의 변수와 맞물리면 매번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.
세크레트와 함께 추가된 신규 시스템 ‘집중 모드’도 체험할 수 있었다. 집중 모드는 급소를 노려 적을 약화시킬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파생기다. 조준점을 기준으로 이동하게 되는 집중 모드와, 집중 모드에서 상처를 파괴할 시 발생하는 집중 약점 공격 등 크게 두 단계로 구분되는 기능이다.
이 요소는 기존의 부위 파괴와 유사한 효과로, 적을 크게 약화시키고 강한 대미지를 입혀 전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더 많은 소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줬다. 이때 발생하는 이펙트와 타격음, 그리고 몬스터의 피격 액션 등은 훌륭한 피드백이 되어줬다. 이는 소재보다도 확실한 보상으로, 파티 플레이에서 제대로 된 역할 수행이 힘든 신규 유저라도 기회를 잘 노리기만 한다면 파티원에게 도움이 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됐다.